보험 혜택 정리
치료비 전액 지원
산재보험에 가입된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를 입었을 경우, 병원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입원, 수술, 외래 치료는 물론 약값, 검사비까지 모두 포함되며, 근로복지공단에서 직접 의료기관에 비용을 지급합니다. 근로자는 부담 없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조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휴업급여 제공
업무상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일을 쉬게 되는 경우, 치료 기간 중 휴업급여가 지급됩니다. 평균 임금의 70% 수준이 제공되며, 치료 시작일로부터 4일 이상 쉬는 경우부터 적용됩니다. 이로 인해 근로자는 치료에 전념할 수 있으며, 생계 걱정 없이 회복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장해보상급여
산재로 인해 신체적 장해가 남을 경우, 장해등급에 따라 일시금 또는 연금 형태로 보상금이 지급됩니다. 장해 정도에 따라 1~14등급으로 분류되며, 지급 금액도 등급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는 장기적인 생활 보장을 위한 혜택으로, 장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완화시켜줍니다.
유족급여 및 장의비 지원
근로자가 산재로 사망하게 될 경우, 유족에게 유족급여와 장례 비용이 지원됩니다. 유족급여는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되며, 장의비는 일정 금액의 실비 또는 평균임금 기준으로 지급됩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가족의 경제적 충격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유족에게 중요한 보장 수단입니다.
직업 재활 지원
재해로 인해 원래의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능력 회복을 위한 재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재취업을 위한 훈련, 심리상담, 직업교육 등이 포함되며, 필요 시 의지보조기 지급과 같은 복지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근로자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돕는 핵심 혜택입니다.